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11월 26일 14시49분
전북농기원, 도교육청 교직원 대상 치유체험 프로그램 추진
농업기술원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지난해 7월 MOU를 체결해 도내 14개시군 농촌체험 연계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 농촌·치유체험 프로그램과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농업의 이해와 교직원의 삶의질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7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물과 소리로 치유하는 마음의 여정(전주 황금의 숲)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데이(완주 드림뜰 힐링팜) △마음을 안아주는 치유의 향기(완주 그라스팜) 3종이며 각 2회기씩 추진으로 지친 교직원들이 신체적·정서적 휴식을 얻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전북교육인권센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전북교육인권센터 직원 대상으로 △자연MOM치유농장에서 휴식형 체험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권택 자원경영과장은“농업·농촌 다원적 인식 확산과 도내 농촌교육·치유농장이 연결돼 청소년에게는 심리적 안정감과 학습 성취감이 향상되고 교직원은 휴식, 농장주는 새로운 수요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수요자별 맞춤형 농촌·치유체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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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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