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25일 15시49분
전주필스토리의원, 차세대 3-LINE HIFU 장비 ‘텐트리플’ 도입
전주필스토리의원(김선국 원장)은 최근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한 리프팅 장비 ‘텐트리플(10TRIPLE)’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텐트리플은 열 에너지를 피부의 진피층과 SMAS층에 전달하는 비침습적 의료기기로, 콜라겐 및 탄력 관련 조직의 변화를 유도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된 장비다.
3라인•3도트 방식을 적용해 기존 1라인•1도트 구조 HIFU 장비의 한계를 보완했다. 세 개의 트랜스듀서가 동시에 작동해 조사 효율을 높이고, 동일한 샷 수로 더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HIFU 장비 대비 약 3배 빠른 시술이 가능하며, 일정한 에너지 분포를 유지해 안정적인 리프팅 결과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조사 방향을 단방향 또는 트랜스듀서가 왕복하는 양방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의료기관 환경에 맞게 조사 패턴을 조정할 수 있다.
텐트리플은 총 7종의 카트리지를 갖추고 있으며 ▲3라인 2종(4.5mm•3.0mm) ▲3도트 2종(4.5mm•3.0mm) ▲1도트 3종(4.5mm•3.0mm•1.5mm)으로 구성돼 부위별 필요한 깊이에 에너지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3라인 카트리지는 리니어(Linear)와 도트(Dot) 타입을 전환할 수 있어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계획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장비는 최대 4개의 카트리지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어 시술 중 카트리지 교체 과정을 최소화한다. 이러한 구조는 얼굴, 목, 바디 등 여러 부위를 연속적으로 시술할 때 효율성을 높이고 시술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돕는다.
핸드피스에는 LED 인디케이터와 온도 감지 센서가 내장돼 있다. 카트리지 깊이, 누적 샷 수, 트랜스듀서 위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온도가 40~42℃에 도달하면 LED가 주황색으로 변하고 진동 알림이 작동한다. 43℃ 이상에서는 LED가 빨간색으로 변경되며 자동으로 시술이 일시 정지되어 온도 상승으로 인한 피부 자극을 예방하도록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출력과 열 분포를 일정하게 유지해 장시간 시술에서도 안정적인 작동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장비에는 Auto Mode와 Auto Stop 기능이 탑재돼 있어 별도의 조작 없이 연속 조사할 수 있으며, 설정된 샷 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지된다. 이를 통해 시술자의 조작 부담을 줄이고 샷 수 초과를 방지해 시술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박은희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11-26 17면
http://sjbnews.com/86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