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21일 13시47분
닥터멜락신, 온라인 가품 판매 주의 당부…“정품 판매처 확인 필수”
닥터멜락신에 따르면, ‘필샷 필링젤’, ‘아이팔트 아이백 아이크림’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유사 패키지를 사용한 위조품이 일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는 대표자 이름이 중국인으로 등록되거나 중국 법인 형태의 판매자가 빈번히 확인돼,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일부 판매자들이 브랜드 이미지를 도용하거나 직접 제작한 이미지 배너를 사용해 정품처럼 위장하고 있다”며 “가격이 지나치게 낮거나, 설명에 번역투 문장이 포함된 경우 가품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가품은 외관상 정품과 유사한 디자인과 구성품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브랜드 측은 “가품의 내용물 제형이 정품과 상이한 경우가 있어, 구매 후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닥터멜락신은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공식 판매처를 통해서만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정품은 닥터멜락신 브랜드몰, 올리브영,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 판매자 로켓, 전국 약국, 면세점, 컬리,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랜드는 “정품 유통 채널 외의 판매자 정보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특히 쿠팡에서는 판매자명이 ‘주식회사 서포유통’이고 ‘판매자 로켓’으로 표기된 경우만 정품”이라며 “소비자 보호와 브랜드 신뢰를 위해 가품 유통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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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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