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11월 21일 11시10분
부안소방서, 하반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 실시
이번 훈련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및 구조대원 교육훈련 규정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실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구조대 전문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구조대장이 교관을 맡아 구조대 전원 참여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 6명의 대원과 구조공작차 장비가 투입됐으며 구조대장이 교관 및 지휘를 맡아 연안·수중 환경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사고 대응절차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고무보트(선외기) 운용과 조작 숙달, 수중·연안 인명구조 훈련, 사고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중점 구조훈련 등이다.특히 현장의 지형·수심 특성을 고려해 고마제 저수지 실정에 맞춘 실전 중심의 단계별 훈련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훈련 전 위험구역을 사전점검하고 구조장비·개인보호장비 착용 상태를 확인해 대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했다.
구조대원들은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반복훈련을 통해 침착한 대응과 팀 단위 구조능력을 강화했다.
최길웅 서장은 “수난사고는 접근부터 구조까지 모든 과정이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며 “구조대의 실전 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군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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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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