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5년 11월 20일 15시38분
내년 지방선거 임실군수 후보예정자 좌담회가 10여 명 중 4명만 참석, 유감
더욱이 후보 예정자 토론으로 임실군의 미래를 약속할 후보를 선택하는 기회를 잃었다 며 곱지 않은 시선이다
지난 19일 좌담회가 열린 농협 3층 회의실.
내년도 지방선거 군수 후보예정자를 초청.임실형 기본소득 실시를.묻는 자리는 뜨거운 열기르 후끈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사업 선정 탈락에 실망한 군민들은 차기 군수 후보자들의 입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터라 그 의미는 크다.
이날 좌담회는 1차 간담회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의전과 좌석 배치 등 주최측의 노력이 눈에 뜨이기도 했다.
좌담회는 김진명 후보예정자, 신대용 , 이풍래, 한득수 후보 등이 참여해 3분씩 2회에 걸쳐 정치적 철학과 신념을 표방하며 기본소득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마무리 시간에 임실형 기본소득을 찬성 한다는 서명식도 기졌다.
방청석에서는 사정이야 어떠하던 참석치 못한 후보들에 대한 질책과 진행 미숙에도 여운을 남겼다.
또한 임실군 시민단체 씨알포럼 윤한종(교장 출신) 대표와 군의회 말담꾼인 김정흠 의원이 패널로 등장, 좌담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지만 후보들에게 질의가 없어 아쉬움으로 남았다.
행사를 마련한 박재만 상임 대표는 "참석하여 기본소득에 대한 정견과 의지를 논리적으로 표명하여준 4명의 예비 후보자와 방청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이 후에도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지역의 이슈와 정책들에 대한 후속 토론회 개최를 마련하겠다"고 피력 했다.
/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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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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