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9일 13시43분
노병섭 “공동 학위제...대학 서열화 낮추자”
‘이재명 정부 교육 대전환의 시작’포럼 열려
이번 포럼은 전북 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노병섭 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 대표와 경기 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미래교육자치포럼 안민석 상임대표’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의 교육 정책 중 가장 큰 화두는 ‘지역 균형 인재 양성’과 ‘고등교육 구조 혁신’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 구상은 단순한 대학 숫자의 확대가 아닌 대한민국 교육 생태계의 재편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노병섭 대표는 “우리나라 중고등교육에 대한 정부 투자는 OECD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서울대 10개 만들기 교육정책은 유초중고 체제 개편이 수반되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을 제시하며, 대학 통합 네트워크 구성, 공동 학위제까지 확대해야 대학 서열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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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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