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19일 08시28분
‘성적향상 학습 전환점’ 서울대캠프 위캔캠프, 다양한 혜택과 함께 2026 겨울방학캠프 전 기수 마감 임박
한국진로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오는 12월 26일부터 1월 14일까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와 국제청소년센터(위캔캠프 지정 교육센터)에서 총 6기(113~118기)로 운영된다. 각 기수는 2박 3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은 입소 첫날부터 개별 학습 진단을 받고, 멘토와 함께 목표를 구체화하며 실천 전략을 세운다. 이후 실전 학습·피드백·리뷰 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 루틴을 완성하게 된다.
위캔캠프의 가장 큰 강점은 ‘멘토의 수준’이다. 이번 2026 겨울방학캠프 서울대캠프 위캔캠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서울대 멘토진이 참여해 성적향상 멘토링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국내외 명문대 출신 150여 명의 정예멘토진이 우선 선발돼, 참가 학생과 1:1로 매칭된다. 단순한 공부법이 아니라, ▲국·영·수 과목별 고득점 전략 ▲시간 관리와 집중력 향상법 ▲수능·내신 실전 대비 전략 등 실제 시험과 성적에 직결되는 노하우를 전수한다. 멘토들은 또한 ▲목표 설정 및 동기 강화 ▲학교생활 관리 ▲자기주도 루틴 형성 등 장기적 성장 기반을 잡는 과정까지 함께하며, 참가 학생이 스스로 공부의 주체가 되는 변화를 돕는다. 교육원 측은 이번 캠프가 중·고등학생 모두에게 주체적 학습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캔캠프 이원석 대표는 “참가 학생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내부적으로 고비용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위캔캠프의 목적 자체가 멘토들이 학생들에게 멘토의 열정을 가장 온전하게 전달하는 데 있다”며 “위캔캠프가 지향하는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전달과 학습 의욕 고취 등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이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중학생 캠프는 공부 습관 형성과 동기 부여에, 고등학생 캠프는 목표 대학에 맞춘 전략 수립과 실전 대비에 초점을 맞춘다. 실제 참가자들은 “목표가 선명해졌다”, “캠프 이후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힘이 생겼다” 등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고 전했다.
캠프 참가자에게는 사후 학습 지원 시스템도 제공된다. △시원스쿨 인강 △위캔스터디플래너 △학과적합성 진로진단검사 △위캔템(위캔북·티셔츠·텀블러·파일·볼펜 등)으로 구성된 ‘공신 학습 지원 패키지’를 통해 캠프 이후에도 자기주도 학습이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한 참가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풀무원 식단의 균형 잡힌 식사가 제공되며, 룩인터내셔널 소속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한다. 학부모는 실시간 시스템을 통해 자녀의 학습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울대캠프 위캔캠프는 그동안 “학습 의지가 있음에도 교육 환경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은 없을까”라는 질문을 꾸준히 이어왔고, 이에 따라 한부모·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참가비 지원 제도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위캔캠프는 경제적 이유로 양질의 학습 환경을 경험하기 어려웠던 학생들이 더 넓은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참가비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 격차 해소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관련 서류 제출 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은 동일한 멘토링·학습 프로그램을 제공받으며, 캠프는 이를 단순한 복지가 아닌 성장 기회의 확대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전 참가자 중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교권 성적 향상, 목표 대학 합격 등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온 사례가 이어진 만큼, 위캔캠프는 이번 캠프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공익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위캔캠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내적 동기를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멘토와의 코칭 과정에서 학생들은 ‘공부는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일’이라는 자각을 얻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짧은 기간이지만 집중도와 몰입도가 높아 학생들의 태도 변화가 빠르게 나타난다”며 “특히 올해는 한부모·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돕고 있다. 캠프를 마친 뒤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힘이 생겼다는 피드백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겨울방학캠프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대캠프 위캔캠프 2026 겨울방학캠프는 12월 26일부터 기수별로 순차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위캔캠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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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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