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1월 17일 11시16분
무주소방서 겨울철 난방기 사용 증가 각별한 관리 필요
최근 3년 간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를 분석한 결과 부주의가 전체의 84%로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6명의 인명 피해와 약 4억 8,0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3건(84%)으로 가장 높았으며 기계적 요인 11건(14%), 전기적 요인 2건(2%)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자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
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주변에 절대로 가연물을 보관하지 말아야 하고 연소실과 연통의 슬러지(그을음)도 정기적으로 제거해 안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김장수 서장은“화목보일러 사용전 반드시 내부 청소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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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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