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11월 16일 14시29분
남원시,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남원시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됨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한파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지역 내 한파 취약계층과 시설의 안전을 확보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파 저감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결빙 취약구간 예찰 및 자동제설장치 점검 등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결빙 취약구간에 모래주머니 5,000개를 적재하고 제설자재를 충분히 확보해 겨울철 제설 활동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마을안길 및 이면도로는 읍면동 협조를 통해 자체 제설봉사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도 진행, 주택 및 상가의 수도관 동파 방지 대책을 홍보하고 농수축산물 냉해를 방지하기 위한 보온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종합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연계해 보다 안전한 겨울나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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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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