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11월 16일 13시39분
[이 한편의 시] 전주 한옥마을
김영환
지혜의 삶 속에서 녹아난 후생안거
전주의 한옥마을에 무지갯빛 피어나
얼씨구 전통문화 절씨구 풍류마당
절묘한 시조창에 어깨춤 들썩들썩
동방의 호남제일문 활짝 열어 젖힌다
가야금 거문고에 북장단 어우러져
숭고한 터전에서 누천년 이어가리
경기전 풍경소리가 대명천지 퍼지네
김영환 시인은
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 회원
전라시조부회장
국제펜클럽 전북위원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고창지부장
원목공예 '허강공방' 대표
지면 : 2025-1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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