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1월 15일 09시57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발표회
이는 지난 3월 개강한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가 8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그동안 갈고 닦은 농악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발표회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 것.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판굿 앉은반, 판굿 선반, 상쇠반, 통북놀이반, 설장구반 등 5개 반이 개설됐다.
매주 수요일 8시부터 10시까지 7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고창농악전통예술학교는 고창농악을 함께하는 이들의 교류를 돕고 일반인들이 취미생활로 농악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심덕섭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8개월 간 전통예술학교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 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고창농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고창군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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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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