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14일 13시28분
돈제이, 생생정보통서 고집한 재료 철학 공개…지리산 흑돼지·수작업 소스로 화제
‘돈제이’는 소꼬리찜 전문 브랜드 ‘소제이’로 잘 알려진 외식기업 제이에프앤비(JF&B)가 론칭한 두 번째 브랜드로, 부산 서면에 본점을 두고 있다. 브랜드는 ‘돼지고기로 표현하는 옛 정(情)’을 근간으로 푸짐한 상차림과 깊은 풍미의 돼지고기 요리를 선보여 왔다.
특히 돈제이는 “재료만큼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120kg 이상 선별육만을 사용하며, 목살은 지리산 산청흑돼지로 한정해 제공한다. 고기는 초벌과 볏짚 훈연을 거쳐 풍미를 높이고, 찬과 소스 또한 매장에서 직접 제조해 완성도 높은 상차림을 구현한다.
특히 게장조차도 흔한 중국산 대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안 푸른게’만을 사용해 진한 국물맛과 살맛을 동시에 잡았다. 이처럼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고집하며,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돈제이만의 원칙이다.
돈제이의 장인 정신은 방송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생생정보통에서는 돈제이의 대표 메뉴들과 정성스러운 손질 과정, 그리고 비법 소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운영 방식이 집중 조명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맛집을 넘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식당’이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화됐다.
한편, 돈제이의 모체가 된 소제이 브랜드는 이미 다수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입증된 바 있다. SBS 를 비롯해 코미디TV , 다양한 유튜브 채널 등에서 ‘믿고 먹는 집’으로 소개되며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를 통해 소제이는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 GFS 등급 소꼬리 사용, 진공포장 밀키트 등 정성과 기술이 어우러진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돈제이 역시 그 정신을 잇는 브랜드로, 돼지고기를 기반으로 한 진정성 있는 상차림과 고품질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돈제이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확장도 준비 중이다. “정성스럽게 만든 음식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브랜드의 철학과 기준은 유지하되 보다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제품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돈제이 관계자는 “음식은 재료부터 마음까지 정직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매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돈제이의 진심을 느끼고 오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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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16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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