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06일 13시28분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 전북서 열려
오는 7~9일 익산 개최...1,000여 명 참가
6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탁구협회(회장 신정헌)와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가 공동으로 오는 7~9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열리고 있는 최대 규모의 학교체육 행사인‘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이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고 있다.
17개 시·도를 대표해 참가하는 팀들은 학교스포츠클럽 소속 일반 학생들이다.
익산에서 개최되는 탁구대회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88팀, 1,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참가한다.
세부 부문별로는 △남초부 16팀 △여초부 15팀 △남중부 16팀 △여중부 14팀 △남고부 16팀 △여고부 11팀 등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생과 관객 모두가 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체험 부스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익산 백제왕도 문화 체험을 운영한다.
참가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지역 특산품과 기념품을 제공해 전북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스포츠와 지역의 문화를 연결 고리로 학생들의 인성과 체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자율적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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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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