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06일 12시30분
외국인근로자 고용차별 예방 위해 맞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과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공감 통한 협업 추진
최근 외국인 근로자 차별 이슈가 늘어남에 따라 이주노동자,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노동기본권 보호를 위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은 노사발전재단과 외국인 근로자 및 사회적 약자들이 부당한 차별로 인권을 침해받지 않도록 고용차별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외국인근로자 고용사업장 30개소가 참여해 차별 예방 가이드라인 및 사례 공유, 직장내 괴롭힘 및 임금체불 예방 강화, 근로감독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 진행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전주지청 공영철 지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가 차별없이 일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과 긴밀히 협력하여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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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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