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04일 14시33분
전북체육회, 조직개편에 따른 전보인사 단행
체육진흥본부장에 이재인 과장 승진 발령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 직제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통과시켰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통해 보다 나은 체육행정서비스를 체육인과 도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북체육회는 1처 2본부 1실 6과에서 1처 2본부 1실 6부로 바뀌게 된다.
부로 바뀜에 따라 직책도 기존 과장(5급)은 부장으로 팀장(6급)은 차장으로 바뀐다. 대리(7급)는 그대로 유지되며, 주무(8~9급)는 주임으로 직위가 변경됐다.
기획조정본부와 체육진흥본부 2본부 체제로 나뉘며 기존 대외협력실은 국제협력실로 바뀐다.
기획조정본부는 기획예산부와 마케팅전략부를 두며, 체육진흥본부는 선수육성부와 대회운영부, 가족체육부, 종목활성화부로 구성됐다.
앞서 열린 인사위원회를 통해 체육진흥본부장에 이재인 과장이 선임됐으며 부장에는 민봉식, 유준석 팀장이 각각 승진 인사 발령됐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글로벌 스포츠 시대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면서 “앞으로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해 선진 스포츠 문화를 실현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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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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