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04일 14시18분
전주세관, 전북지역 수출입기업 대상 EU 탄소국경조정제도 설명회 및 컨설팅 제공
2026.1. 전면 시행 EU CBAM에 대비 전문강사 초빙, 제도 설명 및 업체별 1:1 컨설팅 제공전주세관은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설명회를 갖고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제3국에서 EU 역내로 수입되는 CBAM 상품과 EU 역내에서 생산된 상품이 동일한 탄소가격을 부담하도록 하는제도이다.
대상 품목은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전기 6종이고, 우리나라에서 해당품목을 유럽으로 직접 수출하는 업체 및 제조ㆍ가공하여 납품하는 업체들에 적용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EU CBAM Help Desk를 운영하는 한국능률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북지역 대상 수출기업의 CBAM 대응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관내기업들의 CBAM대응 준비과정에서의 의문사항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업체별 1:1 컨설팅도 실시된다.
전주세관은 EU지역으로 대상품목을 수출하는 전북지역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 대상기업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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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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