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1월 04일 08시47분
순창소세지학교,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힐링 팜파티 개최
순창소세지학교는 지난 1일 유기농 로컬푸드를 활용한 가정식 소시지 만들기 농촌 체험을 알리기 위해 ‘SNS·인플루언서 초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의 장류 문화와 유기 농산물을 결합한 신개념 농촌 체험인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인근 지역의 시민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순창군 5개의 식품제조업체가 모여 만든 협동조합 청정하다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농촌의 정취 속에서 쉼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제소시지 만들기 체험 학습 ▲농가밥상 점심 ▲기부행사 ▲숲놀이터 놀이 ▲야생 꽃다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기부행사에서는 60만원 상당의 수제소시지가 준비되었고, 순창금성교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쉼그리고 심은숙 대표는 “이번 팜파티를 통해 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인 순창의 다양한 농가체험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힐링 명소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순창소세지학교는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가정식 소시지를 경험하도록 도와주는 체험교육 브랜드로, 제주소세지학교에 이어 순창에서 장류 문화를 결합하여 새롭게 선보인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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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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