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29일 16시09분
전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상승, 비제조업은 하락
제조업 기업심리지수 89.0...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상황비제조업 전망지수 81.4...내수부진·인력난·인건비상승
11월 전북 제조업 기업심리전망지수가 소폭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35.9%로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15.2%)과 자금부족(11.3%) 등의 순이고, 비제조업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27.9%로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9.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25년 10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10월 동향 및 11월 전망)에 따르면 2025년 10월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8.6으로 전월대비 3.6포인트 하락했으나, 11월 전망지수(89.0)는 1.4포인트 상승했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자금사정(-1.9p), 신규수주(-1.1p), 생산(-0.7p), 업황(-0.2p)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10월 전북지역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1.5로 전월대비 2.9포인트 하락했고, 11월 전망지수(81.4)도 2.0포인트 하락했다. 구성지수별 기여도를 보면 자금사정(-1.3p), 채산성(-0.9p), 업황(-0.8p)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10월중 제조업 업황실적은 58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 11월 전망(62)은 7포인트 상승했다. 10월중 생산실적은 71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 11월 전망(76)은 6포인트 올랐다. 10월중 매출실적은 64로 전월대비 4포인트 하락, 11월 전망(68)은 6포인트 상승했다. 10월중 신규수주실적은 66으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 11월 전망(70)은 3포인트 올랐다.
10월중 제품재고수준실적은 97로 전월대비 1포인트 하락, 11월 전망(100)은 2포인트 올랐다. 10월중 설비투자실행실적은 95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 11월 전망(97)도 5포인트 올랐다. 10월중 채산성실적은 64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 11월 전망(70)은 4포인트 상승했다. 10월중 자금사정실적은 65로 전월대비 6포인트 하락, 11월 전망(68)도 2포인트 떨어졌다.
비제조업을 보면 10월중 업황실적은 5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 11월 전망(56)은 전월과 동일했다. 10월중 매출실적은 61로 전월과 동일, 11월 전망(61)은 2포인트 하락했다. 10월중 채산성실적은 6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 11월 전망(65)도 1포인트 하락했다. 10월중 자금사정실적은 60으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 11월 전망(62)도 3포인트 하락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10-30 4면
http://sjbnews.com/863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