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28일 15시16분
전북테크노파크, ‘지역기술혁신허브 실무자 협의회’가져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열린 ‘친환경·고성능 이차전지 핵심소재 기술혁신허브 협의체’의 공식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실무자 중심의 회의로, 사업 운영의 내실화와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참여기관은 1차년도 사업의 추진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및 연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R&D와 비R&D 지원사업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차년도 사업 추진의 방향성을 함께 점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법부처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통합Ezbaro)을 담당하는 한국연구재단 전문가를 초빙하여 협약부터 집행·정산에 이르는 사업비 관리 전 과정을 실습하며,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 이영춘 단장은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사업 점검이 아닌,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혁신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이 초격차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과 기술혁신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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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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