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28일 15시05분
전북경진원 임직원, 익산 아가페정양원서 봉사활동
어르신 돌봄시설이자 시민에게 열린 ‘아가페정원’ 가꾸며 지역상생 실천
이번 활동은 경진원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요양시설 내 정원과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낙엽과 잡초를 제거하고, 화단을 정돈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황등면에 위치한 아가페정양원은 무의탁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돌봄을 지원하는 요양시설로, 무료입소, 일상돌봄, 식사제공,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의 ‘아가페정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코로나19 시기부터 시민에게 개방되어 지역의 힐링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시민이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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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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