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10월 28일 12시16분
장수소방서, 올바른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홍보
이번 홍보는 비응급환자의 119신고로 인해 응급환자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고 구급자원의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허위신고나 단순 경미환자의 신고로 구급차가 출동할 경우 실제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가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해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행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가벼운 감기 ▲경미한 타박상 ▲단순 주취자 ▲만성질환자의 단순 검진 또는 입원 목적 이송 ▲출혈이 없는 경미한 상처 ▲병원 간 이송 또는 자택 이송 요청자 등이다.
한동규 서장은 “119구급차는 단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이용 문화를 실천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에게 구급서비스가 우선 제공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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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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