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24일 16시38분
무주군가족센터 어울림 화합 한마당
이번 행사는 다양한 세대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가야금연주팀(신나래, 신아름빛나래)과 태권도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화합 운동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주군보건의료원(의료지원), 무주청소년수련관(어묵 나눔), 무주여성단체협의회(음료 나눔), 세계 음식 나눔(캄보디아 롯차), 원광어린이집(홍보 및 공예), 공동 육아 나눔터(아나바다 장터), 포토존 등 7개 부스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성미 씨(무주읍·67)가 양육 친화적 사회를 조성한 공로로 군수상을 수상했다.
박경진 씨(무주읍·49)는 의장상, 유소정 씨(설천면·47)는 가족센터 센터장상을 받았다.
황 군수는“어울림 화합 한마당은 무주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가족프로그램”이라며“서로 어울려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다름’을 인정하고‘같이’의 소중함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무주에서의 삶이 평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현재 235세대 87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이들의 안정을 위해 가족센터를 통한 방문교육, 통번역, 이중언어 교육지원 등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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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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