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18일 16시02분
무주군 적상면 오색단풍 제33회 면민의 날
적상면이 주최하고 적상면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을 주제로 이날 풍물단, 실버체조, 색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및 화합행사, 면민 노래자랑 등 순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각종 전시 및 체험 등 나눔 행사가 의미를 더했다.
김영우 면장은 기념사에서“오늘 이 자리가 별빛 닮은 단풍, 단풍 담은 적상의 가을을 만끽하기 바란다”며“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 발전에 기여하는 적상면, 면민 행복을 주도하는 적상면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적상은 무주군의 역사와 전통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가을 관광의 핵심“이라며“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의 자존심이라는 생각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면민의 장 효행장은 황정자 씨, 문화체육장 이선옥 씨, 공익장 안해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임종철 씨, 고귀식 씨, 박영근 씨, 이선영 씨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곽동환 씨, 한상희 씨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의장상, 김문찬 씨, 문지윤 씨, 신경미 씨가 적상면발전협의회 감사장을 받았다.
특히 재경무주군민회 김철호 회장과 재경 적상면민회 김재연 회장이 각각 적상면 발전 기금 100만 원, 재부산무주군민회 이철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무주군 인구정책에 기여한 면민에게 주는 장려금은 올해 출생한 최예빈, 신우주, 이태양, 박로엘 아기의 부모가 받았다.
한편 적상면은 주민 2,500여 명이 거주하며 머루,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샤인), 옥수수 등을 재배하고 있다.
지역명소는 적상산, 적상산사고지, 안국사, 머루와인동굴, 양수발전소 등이 위치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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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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