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15일 11시16분
무주군 신동진1 생육 평가회
이날 평가회는 신동진1의 주요 특성과 전시포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생육 상황을 점검하는 등 품종의 생육 상태, 병해충 저항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신동진과 참동진 등 다른 품종과의 비교를 통해 보급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황 군수는“다수확 품종의 공공비축미 제외 정책에 따른 후속 품종의 보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을 선정하고 재배 기술 공유, 생산성, 품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벼 재배 안정화 등 병해충 예찰과 방제, 재배 기술 교육을 강화해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진1은 신동진과 유전적으로 유사하나 품질이 강화된 신품종이다.
벼 모양 및 쓰러짐 정도 등 농업적 특성 또한 비슷하지만 병저항성(키다리병, 흰잎마름병)이 강화됐으며 쌀 외관 품질 특성도 향상됐다.
한편 무주군 벼 육묘 재배 농가는 1,923여 농가(768ha)로 참동진 품종(382ha 해당 262ha 신동진 86ha 해풍 20ha 기타 19ha)을 경작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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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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