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0월 14일 14시22분
[독자투고] 노쇼는 사기범죄, 예방만이 최선!
우리 지역에서도 군청, 경찰서 등 관공서 직원을 사칭하여 식당에 전화를 해서 단체 예약을 하여 속이고, 물건을 구매하도록 하여 돈을 송금받은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피해자를 보면 혼자 영업을 하는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이 대부분이다. 노쇼의 피해는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일상적인 생활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음을 인식하여야 한다.
경찰은 소상공인 등 업체를 방문하여 노쇼사기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많은 홍보를 하고 있으나 계획적이고 지능적인 범죄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여 많은 양의 주문 및 선결제 등 예약금을 요구하고 물건의 대리구매등의 요구가 있을시에는 반드시 전화를 하여 한번 더 꼭 확인을 하여야 한다.
이와같이 예방수칙을 일상적인 생활에서 기억하고 있으면 노쇼사기로부터 사전에 예방 할 수 있으며, 노쇼사기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노쇼는 단순한 ‘불참’이 아니다. 누군가의 시간을 빼앗고, 준비한 이들의 마음에 작은 상처를 남긴다. 우리 모두가 조금만 더 배려의 마음을 가진다면, 세상은 훨씬 따뜻해질 것이다.
작은 약속 하나를 지키는 마음이 모여, 서로가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김양미 행정관(고창서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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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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