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5년 10월 12일 13시12분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가을맞이 소규모 기획전
남원시는 10월 3일부터 11월 16일까지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지리산 허브밸리를 연계해 각각 가을을 대표하는 풀벌레 등 다양한 곤충 전시하는 ‘풀벌레가 들려주는 가을이야기’, 다가오는 할로윈을 맞아 절지동물을 주제로 한 ‘미리 만나는 할로윈 : 오싹오싹 절지동물’ 기획전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산림청 등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자연 속 작은 생명체인 풀벌레들의 생태와 소리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절지동물을 만날 수 있는 기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곤충 표본 전시와 함께 백두대간 일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으며, 메뚜기를 직접 만져보는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발견되는 반딧불이, 방아깨비, 왕귀뚜라미 등 가을철 곤충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관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객은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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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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