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10월 12일 12시01분
김스미 작가, 영국 Battersea 런던, Affordable Art Fair 2025 초대 부스전
이번 런던 2025 어포드에이블 아트페어는 전문 예술 분야의 네트워크 환경을 통해 국제적으로 뛰어난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는 IACO 갤러리 & 에이전시의 한국 대표작가로 참여한다.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은 이번 런던 페어 참가로 미래 국제 사회에서 한국 미술의 교두보가 되어 글로벌 가치를 공유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은 삶의 여정에서 고통을 극복하는 방식의 하나인 심리적 기전에서 비롯됐다.
그녀의 의식 속에 내재 된 시간의 사건과도 같은 기억의 회상에서 연출된 기호적 표상을 이미지화한다. 김스미 작가의 회화적 표현 방식은 기존 모더니즘의 구태한 재현(Representation)이 아닌 구상( Figurative)이라는 개념적 해석의 달항아리 오브제와, 캔버스 공간의 묵시적 추상이라는 연결지점에서 판타지를 보여준다.
작가의 독특한 회화방식은 국제무대에서 달항아리라는 한국적 전통미의 재해석이라는 측면으로 연결, 기대와 눈길을 끌 터이다.
Affordable Art Fair는 영국의 권위 있는 아트페어로, 봄과 가을 씨즌, 1년에 2회 열리는 국제적인 고품격 미술 축제다.
작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인사아트센터. 교동미술관, 전북예술회관, 대구 아르갤러리, 예술공간 카메라타, 한옥, 지후갤러리, 청목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하면서 왕성하게 창작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는 계명대학교 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미술협회, 전북미협, 전주미협회원 회원, IACO 에이전시 전속작가, 전주비전대 교수, 청목미술관 레지던시 등으로 활동중인 가운데 새전북신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전주 남고산자락 작업실 ‘담담’에서 ‘나는 누구이며, 어디로 가는가! 삶의 화두를 안고 행복한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 현재 2025 청목미술관의 전북 레지던시 공모사업에 선정, 활동하고 있다./이종근기자
지면 : 2025-10-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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