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9월 30일 14시12분
추석연휴, 호남권 귀성·귀경길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익산국토청, 2일부터 11일간 추석 연휴철 특별교통대책 시행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일부터 11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도로이용자들이 호남권 국도를 이용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30일 익산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기간 동안 호남권 국도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전년대비 약 3.7% 증가한 총 456만대가 될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추석 당일에 가장 많은 52만대가 이동할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통대책은 ① 사전대비 철저 ②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③ 교통안전 캠페인 ④ 빈틈없는 재난대비 강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점으로 시행되며, 추석 연휴기간 중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및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호남권 시·군 지역명을 활용한 대국민 교통안전 표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선정된 교통안전 문구는 시상과 함께 호남권 국도 전 구간에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연휴기간 동안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전방주시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며 “2시간 운전 15분 휴식과 교통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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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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