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9월 29일 17시52분
전북-인도, 세계 수소시장 개척 맞손
아헤스-GH2솔라-KP그룹 협약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이중희 아헤스 대표, 인도 아누라그 자인 GH2솔라 사장, 로비 KP그룹 사장은 29일 도청에서 이런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론 수전해 설비기술 교류, 그린수소 분야 공동사업 추진, 인도시장 확대 등에 공조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수소산업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전북 수소기업의 기술력과 인도의 자본 및 시장을 결합한 협력 모델로, 우리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기업 지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수소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에 있는 아헤스는 알칼라인 수전해 스택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GH2솔라와 총 3,765억 원대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도시장 진출에 시동 걸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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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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