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29일 11시10분
부안군가족센터, 생활 속 요리 반찬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부안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 부안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자, 사회적협동조합 ‘모네’ 이용자, 부안종합사회복지관과 부안군청 사례관리 대상자,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하며 각자의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춰가며 완성된 요리들을 보면서 흡족해했다.
또 지난 26일에는 부안읍새마을부녀회가 참여자 12명과 호박전, 버섯전, 동태전 등 함께 부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더해 훈훈함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다양한 요리들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얻게 돼 기분이 좋다. 요리들을 만들며 즐거움도 있고 활력도 생긴다”며 “내가 만든 요리들을 반찬으로 집에서 두고 먹을 수 있어 좋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 시켜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어울리고 나누며 생동감 넘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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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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