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27일 14시25분
NH농협 부안군지부-하서농협, 농심천심운동 쌀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이날 행사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쌀 소비 감소와 농가 소득 정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에게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국산 쌀의 품질과 맛을 홍보하는 한편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고 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쌀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해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협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운동인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해 진행됐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農心)이 곧 하늘의 뜻(天心)’이라는 의미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를 담은 범농협 차원의 캠페인이다.
기세원 조합장은 “쌀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우리 농업의 뿌리이자 농촌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쌀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고 지역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완 지부장은 “쌀은 우리 식탁의 기본이자 농업의 근간”이라며 “이번 행사가 단순한 판촉행사를 넘어 지역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앞으로도 농심천심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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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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