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27일 14시22분
부안군, 환경부 주관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468억원 확보 쾌거
이는 신규사업에 선정된 전국 19개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압도적으로 최대 규모이며 전북특별자치도내 단위사업지구별 최대 사업비로 사업대상지역은 부안읍 시가지 구간외 행안·계화·하서면 일원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다량 급수지역으로 오는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88.2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복구, GIS 구축 및 상수도 유지관리시스템 개량 등이 시행된다.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제고해 매년 약 69만톤의 누수량이 저감되고 약 1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와 안정적인 맑은 수돗물 공급이 예상된다.
김경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군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삶에 있어 필수조건인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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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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