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25일 13시57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추석에 만나는 특별한 체험
가족과 함께 즐기는‘짭조름 땅 농부의 맛있는 주머니’
박물관은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짭조름 땅 농부의 맛있는 주머니’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풍성한 추석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간척지 농산물과 연결된 배움과 놀이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시간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간척지의 특별한 토양과 그에 맞는 작물에 대해 배우고 이어 농작물 모양의 도장과 직물용 펜으로 직접 파우치를 꾸미며 작은 추억을 담을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마치 농작물을 수확하는 듯한 간접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하루 선착순 100명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되는 만큼 명절 연휴에 박물관을 찾는 가족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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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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