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9월 23일 14시39분
고창군, 교육발전 심의위원회
이는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가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 점검,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에는 코딩교육,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으며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교육지원청 협력사업 등 총 23개 사업, 39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2025년 추진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발전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도 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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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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