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9월 22일 17시33분
"의용소방대, 지역안전 파수꾼"
전북의소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성황
전북소방본부는 22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이 같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치렀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과 대원 3,000여 명이 함께 했다.
대회는 시·군 대표 대원 210명이 출전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에서 기량을 겨뤘다.
또한 본대회 전 무대에 오른 신바람디스코장구팀의 장구 공연과 이희정밴드의 퓨전국악 공연 등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유호연 정읍 부시장 등도 참관하며 자릴 빛냈다.
김 지사는 “의용소방대는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기술과 단합된 힘이 실제 현장에서 도민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 또한 “대회를 위해 땀 흘려 준비한 모든 대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9-23 2면
http://sjbnews.com/860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