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22일 13시56분
전북 원예조공법인, 농업가치 확산 위한 '농심천심운동'실천 결의
전북 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 회의 가져
이번 회의에는 도내 14개 원예조공법인 대표자들이 참석해 통합마케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현장 직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이 논의되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조공법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소중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업인의 삶터이자 도시민의 쉼터인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범국민 운동인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정환 본부장은 “전북 원예조공법인은 지역 농업의 생산과 유통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으로,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농업가치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원예농산물 통합마케팅과 농심천심 운동 확산에 앞장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북은 14개 시·군에 원예조공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마케팅 확대와 품목별 전문화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중심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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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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