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임규창 - 2025년 09월 19일 15시09분
익산시 마동·어양동, 이웃사랑 나눔 확산
마동 채연헤어스토리·어양동 서동푸드 착한가게 가입추석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도 전달돼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동과 어양동에서 착한가게 가입과 물품 기탁이 이어졌다.
이날 마동에는 '채연헤어스토리'가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기부 활동에 동참하게 됐다. 채연헤어스토리는 개업 이후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 날 어양동에서도 '서동푸드'가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서동푸드는 한식 한상 밀키트와 가정간편식(HMR)을 전문으로 하는 도시락 제조업체로, 한식조리기능사가 직접 조리·운영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모인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와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된다.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도 마동과 어양동에 각각 20개가 전달됐다.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영양닭죽 등 가정간편식과 식재료, 즉석식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꾸러미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마동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어양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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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2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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