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7일 13시38분
무주국유림관리소 국유임도 한시적 개방
관할 구역 국유임도 230여 km로 무·진·장, 임실, 남원시 등 5개 시·군이다.
임도는 산림보호와 산림경영을 위한 기반시설로 평소에는 산불과 임산물 무단채취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인의 통행이 제한됐으나 명절 전후 산림 내 묘소를 찾는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리하게 임시 개방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국유림 임도는 일반도로에 비해 노폭이 좁고 낙석 위험이 있다”며“통행 시 서행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최근 집중호우로 통행 불편이 예상되는 구간은 제외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국유림관리소는 묘지 주변 나무를 무단으로 자르거나 산림 내 밤, 산약초, 장뇌삼 등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 산림훼손 및 임산물 무단채취로 관계법에 따라 처벌받는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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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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