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5일 15시30분
전북·전남축협운영협의회 가져
이날 협의회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전북·전남 축협운영협의회 조합장, 정종대 농협사료 대표이사, 농협목우촌 박철진 대표이사, 이정환 농협전북본부 총괄본부장, 안찬우 농협전북본부 경제부본부장, 전북·전남 축산계열사 장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 및 한우 수급동향 등 축산부문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축산농가 실익증대와 전북·전남축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또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전개하고, 협동조합이 중심이 되어 이를 확산해 나가겠다는 뜻을 모았다.
심재집 협의회장(익산군산축협조합장)은“전북·전남 양 지역 운영협의회가 공동으로 협의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며,“이 협의회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어 우리 축산업이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힘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종회 협의회장(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은“축산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조합장님께 감사드린다”며“전남·북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해 축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북농협 이정환 총괄본부장은“이번 양 지역 운영협의회를 통해 축산관련 현안들이 순조롭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농심천심 운동은 농업과 농촌 그리고 국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농협이 앞장서 농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9-16 4면
http://sjbnews.com/859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