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5일 11시33분
무주교육지원청 반딧불 창작동요제 마무리
이번 창작 동요제는 무주 어린이들이 직접 쓴 노랫말을 바탕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작곡된 작품 12곡에 무대에 올랐다.
지역 학생들이 작사한 노랫말을 전국의 작곡가와 어린이 가창팀이 참여 관객들과 함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김푸른 작곡가는“어린이들이 직접 쓴 노랫말에 곡을 붙이며 아이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음악으로 펼쳐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 교육장은“아이들의 동심과 재능이 무대에서 반짝일 수 있었다”며“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이번 동요제는 창의력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육적 가치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 등 반딧불을 소재로 한 차별화된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날 반디 대상은 조아유(무주초) 작사‘여름밤의 마법사’(김푸른 작곡, 푸른소리 중창단 가창), 최우수상 이주원(무주초) 작사‘태권 태권 태권도’(김드리 작곡, 늘해랑 중창단 가창), 최우수 노랫말상은 윤자빈(무주초) 작사‘반짝이는 무주의 밤’(이진희 작곡, 노래마을 아이들 노래), 최우수 가창상은 김승유 (무주중앙초) 작사‘무주는 설렘 가득해’(임수연 작곡, 라임트리 프렌즈 가창)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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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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