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14일 13시46분
전북도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전북부스 운영
전북테크노파크 마이크로바이옴 경제동물 혁신 사업단(M-PID 사업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 프로젝트 사업 홍보와 수행기관별 박람회 참가 제품 소개 및 상담 지원을 위한 전북 부스를 구성·운영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명실공히 전 축종을 망라하는 종합 축산전시회로 1999년 최초 개최된 이래 금년도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제13회 박람회가 열렸다.
박람회에는 축산 기자재 및 시설, 축산물 위생 · 가공처리 시설 등의 기업·기술의 전시는 물론 배합사료 기자재 및 생산품, 사료첨가제, 영양제 등의 사료 분야를 비롯 동물약품, 질병처방, 위생 및 방역 등의 약품 분야, 품종, 종축개량, 생명공학 등의 종축 분야, 생산기술, 농장경영, 컨설팅, 농장 HACCP 등의 생산 분야, 축산 관련 간행물 및 정보 · 유통 및 컴퓨터 관리 시스템 등의 정보 분야 등 다양한 축산 분야의 각종 학술 세미나가 열렸다.
뿐만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각종 시상식과 기념식, 소비자와 함께하는 판촉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도가 2022년 과기부의 지역의 미래를 여는 과학기술프로젝트에 공모·선정되어(주관기관 :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 관리기관 : (재)전북테크노파크) 2022년도부터 전북도 M-PID 사업단을 구성하고 매년 꾸준히 전북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제동물에 대한 혁신 과제를 수행해왔다. 이제 금번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해 참여기관별 그 동안의 과제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국내외 알리고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과학기술진흥단 이영춘 단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 저감 과학기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여 경제동물의 건강증진 및 온실 저감용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제동물의 제제 혁신을 통해 탄소배출을 저감 할 수 있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해 농가소득의 증대와 소비자 신뢰를 강화할 수 있는 주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9-15 4면
http://sjbnews.com/859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