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13일 16시28분
김제시,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들과 간담회 열어
시정현안 공유하며 국가예산 확보 협력 강화
정성주 시장과 부시장, 국·소장 간부 등 시청 간부진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15개 부처에서 근무하는 향우 공무원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자리에서 주요 현안과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현황을 설명하며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향우 공무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새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의 폭을 넓혔다.
시는 지난 3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사업 85억 원과 특장산업 생태계 다각화를 위한 건설기계 상용화 지원 사업 15억7천만 원 등 주요 신규 사업이 반영된 점을 소개하며 향우 공무원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과 중앙부처 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길 기대한다”며 “김제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향우 공무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9-15 8면
http://sjbnews.com/859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