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09월 11일 11시40분
유대인은 왜 세계의 평화를 깨는가?
간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가 단행본 시리즈로 재탄생했다. 유대인은 왜 세계의 평화를 깨는가?“이스라엘을 비판하면 왜 반유대주의자인가?”“유대인은 곧 이스라엘인가?”“홀로코스트의 기억은 누구를 위해 쓰이는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물어야 한다.
'유대인은 왜?'는 국제정치와 종교, 인종주의, 기억의 정치가 뒤얽힌 가장 민감하면서도 가장 시급한 주제를 다룬 책이다. 2,000년의 유대인 박해사, 시온주의의 변질, 반유대주의의 정치적 도구화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유대인=이스라엘이라는 위험한 프레임을 벗겨냈다. 홀로코스트 기억의 정치화가 어떻게 극우 이스라엘을 면죄하는지 분석했다. 이스라엘 우파와 유럽 극우의 기묘한 연대를 드러냈다. 하마스와 가자 학살을 둘러싼 서구의 이중잣대를 고발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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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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