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10일 15시51분
원광대 핸드볼팀, 대학통합선수권대회 우승
결승에서 경희대 제압
10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경남 고성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핸드볼통합선수권대회’에서 원광대가 정상에 올랐다.
예선 2위로 준결승에 오른 원광대는 강원대를 35-27로 누르고, 결승에서 경희대와 접전 끝에 후반 대역전극을 펼치며 39-36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전 메달 사냥에도 청사진을 밝혔다.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원광대 이세빈(4년)이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정호택 감독과 김동명 지도자가 각각 수상했다.
정호택 감독은 “운동부에 물심양면 지원을 해준 학교 측의 응원과 관심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며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전북핸드볼협회장은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전북 핸드볼의 위상을 드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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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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