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05일 13시12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직원수련원, ‘미래설계·힐링연수’ 운영
-퇴직 예정 교직원 대상 재무·건강·노후 설계, 재직 교직원 치유 프로그램 제공
이번 연수는 퇴직을 앞둔 교직원과 재직 중인 교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퇴직 예정 교직원 연수는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은퇴 이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과정에는 공무원·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 이해, 재무관리, 마음치유, 인문학 강의, 건강관리, 직업 관련 체험, 문화예술 체험 등이 포함됐다.
재직 교직원 대상 테마·힐링연수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의 스트레스와 다양한 위기 상황 속에서 교직원의 심리적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족과 동료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감 푸드 테라피, 영화 치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존감 회복과 감성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남궁옥 교직원수련원 원장은 “자연이 아름답게 펼쳐진 교직원수련원에서 교직원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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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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