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04일 09시21분
태권도의 날 기념식
‘태권도, 세계와 연결하는 문화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태권도 9단회 원로와 품새 국가대표 변재영 선수의 품새 시범,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의 축하 공연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계명대학교 정병기 교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강동화 의원, 요르단 태권도협회 하젬 나이마트 부회장 등 11명이 수상했다.
또한 외교부 및 재외공관과의 협업을 통해 태권도 공공외교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임동문 국제부장이 외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어 특별 퍼포먼스로 LED를 활용한 슬로건과 52개국 193개 팀이 보내 온 태권도의 날 축하 사진 및 영상이 상영돼 의미를 더했다.
김중헌 이사장은“세계 213개국과 난민팀 등‘213 + 1’이 함께하는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는 땀과 노력으로 태권도를 발전시켜 주신 원로사범 및 전 세계 태권도인들”이라며“정부와 국회 국민 모두 문화로 발전하는 태권도, 올림픽 종목 태권도, 무예로서 정통성을 유지하는 태권도를 계승 발전 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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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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