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03일 11시55분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 9월 5일 개막
정크아트 전시·분리배출 체험 등 80개 프로그램 꾸려
올해 축제는 자원순환·체험·놀이·무대·교육 등 5개 분야 80여 개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분리배출 시연, 폐배터리·멸균팩 교환소,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이 마련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바운스·캔크러시 같은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대에서는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 대회,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리사이클링 타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고철·폐기물 등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가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는 3m 높이의 태권브이 정크아트가 세워지고, 현장에서 제작 과정을 시연하는 ‘정크아트 라이브’도 선보인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환경 축제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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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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