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01일 15시05분
스포츠 화합의 장 전북도민체전...12일 고창서 열려
시군 명예 걸고 39개 종목서 열전스포츠를 통해 전북도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고창군에서 열린다.
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올 도민체전은 12일부터 14일까지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뭉쳐라 전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복분자의 고장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검도와 게이트볼, 골프, 궁도, 농구, 당구, 롤러, 배구, 배드민턴, 수영, 씨름, 육상 등 총 39개(정식종목 37 시범종목 2) 종목에 걸쳐 1만 여명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그라운드골프와 야구 등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도민체전 하이라이트인 시군별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개회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막을 올린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도민들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도민체육대회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에서 열린다”며 “각 시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선수들이 안전사고 없이 정정당당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대회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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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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