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8월 29일 08시40분
기미·흑자 등 색소질환, ‘리팟레이저’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최근에는 단 1회만으로 흑자, 검버섯, 오타양반점 등의 색소질환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리팟레이저’ 시술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식약처 및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된 리팟레이저는 VSLS 기술이 탑재된 색소제거 레이저로, 흑자 병변 내 색소의 양에 따라 병변이 존재하는 깊이까지 균일하게 치료하며 상처 재생반응을 유도한다.
마취 크림이 없이도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거의 없으며, 주변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흑자 병변 만을 제거해 효율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시술 시간 동안 냉각 온도를 유지하여 피부를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강력한 에너지 조사가 가능하다.
강남 신논현 나인피부과 강남점 권혁만 대표원장은 “리팟레이저는 3가지 시술 모드가 나눠져 있어 색소 병변 내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색소질환의 재발률을 낮춰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며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함께 안면진단기로 피부 상태를 진단한 후 타깃 설정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병원 선택 시에는 시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상주하는지, 첨단 의료장비를 갖췄는지,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지 등을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술 후에는 빠른 회복을 위해 2주 동안 재생 테이프 듀오덤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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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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