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28일 14시02분
무주군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것으로 이날 식전 공연 및 기념식, 토크 콘서트, 양성평등 캠페인 활동에 동참했다.
부대 행사는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재능기부 스마트폰 활용 사진반 작품 전시 및 발표회가 열려 주목 받았다.
전시된 사진은 교육생들이 수업 시간에 직접 촬영한 작품으로 풍경, 인물, 행사 장면 등이 담겼다.
또한 출산·전입·다자녀 가정의 따뜻한 순간을 담은 가족사진도 전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임순옥 소비자교육중앙회무주군지회 회장과 백정애 새마을부녀회 회장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인옥 아이코리아무주군지회 총무와 이상용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이 의장상을 받았다.
특히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날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 훈훈함을 더했다.
여성단체협의회 마경옥 회장은“장학금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됐으면 한다”며“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양성평등 실천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남녀 관계 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가 될 때 밝은 미래가 있다”며“핵심 가치를 지키기 위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으로 화합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는 노래 공연을 곁들인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무주군’을 제창하고 퍼포먼스를 펼치며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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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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